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는 1일 올해 엑스포 총수익을 164억원1천100만원으로 최종 집계, 발표했다.
또 이번 행사를 용역기관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생산유발 효과 3천200억원, 소득유발 효과 800억원과 함께 2만5천여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조사됐다.
총수익금 중 입장권 수익이 116억7천700만원, 휘장사업이 26억8천700만원으로 지난 2000년도 행사와 비교해 분야별로 대부분 수익이 높았으나 주차 사업과 상품화권자 분야에서는 수익이 낮게 나타났다.
이에 대해 조직위측은 주차사업 분야 경우 주차료가 비싸다는 여론에 따라 주차비를 2000년 행사대비 100% 낮춰 받았으며, 공급권 및 상품화권 업체는 보문단지 상권 활성화를 위해 대폭 축소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전체행사비 지출은 총 210억원이며 이중 53억원을 시설비로, 157억원을 순수행사비로 사용해 2000년도 301억원과 대비해 70% 수준에 머물렀다.
경주.박준현기자 jh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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