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부품 전문생산업체인 동해전장(대표 채석)은 주력상품인 와이어하네스(자동차 전기배선장치) 제조기술을 기반으로 스마트태그(RFID) 사업에 진출, 첨단화된 자동차 전기배선장치의 제품개발뿐만 아니라 전자테그기술을 바탕으로 소형 가전시장까지 사업범위를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동해전장은 이를 위해 2004년까지 전기기기와 자동차기술의 정보를 인식할 리더기와 정보를 교환할 무선 칩인 테그 등 하드웨어를 개발하고 2005년도에 소형가전, 물류, 헬스케어, 폐기물처리분야 등 타켓시장을 노린다는 계획이다.
동해전장 관계자는 "RFID중 장거리무선인식분야는 국내의 미개척개발분야이므로 자체적 상품개발시 2008년도 이후에는 수조원대의 국내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를 통해 글로벌기업으로의 새로운 변신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도로안전공단 업무차량
쌍용자동차 '코란도' 선정
◇쌍용자동차(대표 소진관)는 '코란도'가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의 업무용 차량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쌍용차 차량이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의 업무용 차량으로 선정된 것은 '코란도'가 처음이며 2003년 18대 납품을 시작으로 향후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에 '코란도' 납품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쌍용차는 말했다.
쌍용차는 한국도로공사에 '무쏘'를 '안전순찰차'로 납품한 바 있으며 엔진 보완(Boring) 없이 100만㎞ 주행거리를 달성해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고 전했다.
교촌치킨 전국매장에
KT, 비즈메카 서비스
KT대구본부와 치킨전문 프랜차이즈 업체인 교촌F&B는 3일 전국 1천여개 매장에 KT의 POS(Point of Sales)시스템인 비즈메카 iPOS서비스를 공급하기로 협정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교촌치킨 프렌차이즈점은 본사에 이미 구축된 ERP(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 및 CID(발신자전화표시서비스) 전화주문관리시스템에 연계해 판매, 매출, 수주와 발주, 고객관리 등을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교촌F&B는 현재 추진중인 해외진출 사업이 성공할 경우 KT의 비즈메카 iPOS를 함께 제공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KT의 비즈메카 서비스는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들이 고가의 소프트웨어를 구입하지 않고 영업관리, 세무, 회계, 재무관리, 물류, 유통 등에 관한 IT(정보기술) 솔루션을 값싸게 빌려쓸 수 있는 ASP(Application Service Provider)서비스의 일종이다.
석민기자 sukmi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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