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국 관광대박 우리 얼굴로"

일본, 중국, 동남아 등지에 방영될 2004년 한국 관광홍보용 TV광고에 이병헌, 장동건, 김희선, 베이비복스 등 국내 스타들이 대거 출연한다.

이번 광고는 최근 아시아지역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국내 드라마, 영화, 공연 등의 문화콘텐츠와 한국 관광을 접목시키려는 시도. 해외관광광고에는 김대중 대통령(1998년), 노무현 대통령(2003년) 등 국가원수가 출연해왔다.

일본 편에는 현지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국내 연예인(미정)과 한국문화관광친선대사로 활약중인 일본 여배우 요네쿠라 료코가 함께 출연할 예정이다.

중국 편에는 김희선, 장동건과 베이비복스가, 동남아 편에는 드라마 '올인'의 이병헌이 주인공.

일본 편에서는 한국과 일본의 스타가 바다 건너 가까이 한국이 있음을 소개한다.

중국 편은 중국 서안에 있는 병마도용들도 한국의 아름다움에 반해서 살아 움직여 한국을 찾아온다는 줄거리. 동남아 편에서는 속도감 있는 추격전이 벌어지지만 결국 모든 것이 드라마 촬영이었다는 설정이다.

중국편과 동남아편은 이달 중순쯤 제작 완료되며 일본편은 내년 초 제작에 들어간다.

장성현기자 jacksou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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