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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경찰서는 8일 오후 지난달 28일 야간당직 근무 중 갑자기 쓰러져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는 소속 경찰관 박학용(55) 경사의 쾌유기원을 위해 성금 440만원을 모아 전달했다.
업무 중 쓰러진 박 경사가 현재 영남대의료원 중환자실에 입원, 사경을 헤매고 있자, 경찰서 직원들은 작은 정성이나마 보태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 행렬에 참가했다.
문현구기자 brand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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