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앞두고 대구 지역에서 중년 여성을 상대로 한 오토바이 날치기 사건이 잇따르는 가운데 또다시 2건의 날치기 사건이 일어났다.
9일 새벽 1시쯤 대구시 동구 신암 1동 주택가 골목길에서 귀가 중이던 이동네 정모씨(48.여)가 오토바이를 탄 남자에게 현금 5만원이 든 손가방을 날치기 당했다.
또 이에 앞선 8일 밤 10시 35분쯤 달서구 진천동 아파트 단지 주변 도로변에서 길가던 박모(44.여.달서구 도원동)가 검정색 점퍼를 입고 오토바이를 탄 20대 남자 2명에게 현금과 신분증이 든 손지갑을 날치기 당했다.
한편 경찰은 최근 오토바이 날치기 사건이 잇따르자 9일부터 밤시간대 오토바이 운전자를 대상으로 한 집중 검문 검색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상헌.한윤조기자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정진호의 매일내일(每日來日)] 3·1절에 돌아보는 극우 기독교 출현 연대기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김세환 "아들 잘 부탁"…선관위, 면접위원까지 교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