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백화점 상품권 4천500만원 어치 사기

백화점 상품권을 대량 구입하겠다고 속여 직원을 밖으로 불러낸뒤 거래하다 대금

을 지급하지 않고 상품권을 들고 달아나는 속림수 절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15일 오후 5시 40분께 경남 창원시 반지동 아람마트 3층 H사무실 내에서 상품권

구입요청을 받은 모 백화점 영업팀 김모(26.창원시 사림동)씨가 상품권 4천500만원

어치를 전달했으나 신원불상의 20대가 상품권을 세는 척하다 그대로 들고 달아났다.

경찰은 대전 등지에서 유사한 사건이 잇따라 발생한 것으로 미뤄 백화점 상품권

을 노린 속림수 절도가 전국에 확산될 것으로 보고 달아난 20대를 전국에 수배하는

한편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창원=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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