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지방에는 2년 연속 수해로 축대및 제방공사장에서의 깬돌 수요가 늘어나면서 가격도 크게 올랐고 돌쌓기 기술자들의 노임도 덩달아 뛰고있다.
깬돌의 경우 현재 영양읍과 석보, 입암면내 수해공사장까지 차량운임 포함, 1개당 가격이 1천900원~2천원으로 올연초 1천650원~1천700원 보다 1개당 최고 300원씩 올랐다.
이같은 가격인상 속에서도 영양군내서는 깬돌 생산지가 없어 공사업자들은 영주 등지의 먼거리에서 선금을 주고 어렵게 구입해 오고 있다.
특히 석공들의 경우도 현재 하루 일당이 숙식제공은 제외하고도 25만원씩으로 올연초 18만~20만원에 비해 크게 올랐는데 이마저도 기술자를 제대로 구하기 힘든 실정이다.
영양군 석보면 택전리 마을안길 공사관계자는 "진입도로 하천 양쪽을 깬돌로 쌓고있는데 깬돌 가격이 연초보다 비싼데다 인부임금도 올라 어려움을 겪고있다"고 말했다.
영양.장영화기자 yhj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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