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2001년부터 2년동안 완료된 주요 건설사업 261건 가운데 대구 월드컵경기장, 공산댐 우회도로 등 5건이 모범적인 건설공사 사례로 뽑혔다.
17일 대구시는 지난 1999년과 2001년에 이어 세번째로 건설공사 백서를 발간하면서 이들을 수범사례로 선정했다.
지난 2년동안 이뤄진 공사금액 2억원 이상의 건설사업은 모두 261건으로 도로.교량 건설공사가 80건, 환경시설 43건, 상수도 공사 28건, 공원.조경 공사 26건, 건축공사 11건 등 이었다.
이중에서 대구월드컵 경기장은 공기 단축, 공급전력의 수전방법 변경에 의한 예산절감 등을 들어 수범 사례로 뽑혔다.
또 공산댐 우회도로 확장공사는 친환경적인 도로건설, 대구지하철 1호선의 시점부 연결구간은 흙막이 벽체를 저지하기 위한 탈착식 선행 하중공법이 높게 평가받아 모범 공사사례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대구 상수도본부의 두류공원내 배수지 축조공사와 달성군의 세천교 건설공사도 모범적인 건설공사사례로 소개됐다.
정인열기자 oxe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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