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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농련 회원 30명 한나라 경주지구당 점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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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경영인 경주시연합회(회장 김혁연) 회원 30여명은 16일 오전 한나라당 경주지구당을 점거, '민족농업 말살협정 한.칠레 FTA국회비준저지'를 위한 농성을 벌였다.

이들은 18일 한나라당이 국회에 상정한 FTA협정안이 국회를 통과할 경우 국회의사당 앞에서 상경 투쟁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경주.이채수기자 csl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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