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12월 17일

소연 면접 보는 대웅

○...귀여운 여인 (MBC 17일 오후 8시20분)=면접을 보러 들어간 소연은 면접관 자리에 대웅이 있는 것에 놀란다.

마지막으로 면접에 들어간 승은은 세웅의 어머니인 청자와 대웅이 있는 것을 보고 당황하지만 침착하게 면접을 마친다.

승은의 끼니가 걱정된 세웅은 냉장고의 음식을 챙겨들고 원룸으로 가지만 원룸은 비어있다.

초창기 방송인 일과 삶

○...창사특집극 사막의 샘 (MBC 17일 밤 9시55분)=해방 전후를 배경으로 초창기 방송인들의 일과 삶을 통해 친일청산의 의미를 그린다.

기현은 색소폰 연주자인 아버지 형범을 영진의 총에 잃는다.

기현은 아버지의 친구인 정씨의 손에서 자라며 선교사에게 색소폰을 배운다.

경성의 전문대에 진학한 기현은 경성으로 가는 길에 결혼식장에서 도망쳐 나온 인희를 만난다.

비싼 블라우스 산 승현

○...달려라 울 엄마 (KBS2 17일 밤 9시20분)=승현은 백화점에 갔다가 비싼 블라우스를 산다.

승현은 너무 비싸서 다시 물릴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재용이 승현이에게 사치를 부린다고 나무란다.

승현은 재용이 너무 뭐라고 하니까 되레 속이 상한다.

영애와 다혜는 미국 비자를 받기 위해 인터뷰를 받는데 요구사항이 너무 많자 슬슬 열이 오른다.

물에 관한 특이한 보고서

○...수요기획 (KBS1 17일 밤 12시)='물에 관한 특이한 보고서' 편. 물은 지구상에서 가장 흔한 물질 중 하나이지만 인간의 생존을 좌우하는 소중한 존재이기도 하다.

에모토 마사루(60세)씨는 무생물인 물이 마치 생물처럼 사람의 의식에 반응을 한다는 주장을 한다.

그는 일본에 파동학을 유행시킨 장본인으로 '물이 주는 메시지'란 책을 통해 물 결정(結晶) 사진을 소개한다.

미라, 송주와 약혼 서둘러

○...천국의 계단 (TBC 17일 밤 9시55분)=자신의 과거를 기억하지 못하는 정서가 안타까운 송주는 정서를 자신의 곁으로 불러들이기 위해 새로운 브랜드 개발을 시작하고 정서가 만든 브랜드를 확정한다.

지수가 정서임을 알게 된 유리는 미라에게 의논하고 미라는 송주와의 약혼을 서두른다.

정서의 기억을 찾아주기 위해 노력하던 송주는 정서를 한교수에게 데리고 간다.

국민연금 개정안 문제점

○...뉴스추적 (TBC 17일 밤 11시5분)='국민연금-당신의 노후는 안녕하십니까?' 편. 국민연금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상정이 보류되면서 연금법 개정안 통과가 불투명해졌다.

국민연금 개정안의 최대 문제점으로 지적돼 온 것은 연금수령액 삭감인데 국민들의 반발이 만만치 않다.

국민연금이 '용돈연금'에 그칠 수밖에 없는 것인지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