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검(검사장 김성호)은 17일 노동청, 한국산업안전공단 등과 함께 산업재해에 취약한 업체, 건설현장 등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검찰은 올해 대구지역 산업재해율이 0.84%(재해자수 4천494명)로 전국 평균 0.74%를 상회하는 등 위험수위에 있다고 보고, 내년 2월까지 합동단속반을 운영하기로 했다.
검찰 관계자는 "상습적으로 산업재해가 발생하는 업체의 업주에 대해서는 사안에 따라 구속 수사를 하거나 벌금액을 크게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병선기자 lal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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