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학년도 경북도내 일반계고교 입학전형 지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전체 정원에 975명이 미달, 0.96대 1의 평균경쟁률을 나타냈다.
17일 도교육청은 도내 137개 일반계고교의 내년도 신입생 원서를 접수한 결과 전체 모집정원 2만2천926명에 2만1천951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정원을 초과한 학교는 포항고등학교를 비롯해 74개교이며 포항중앙고등학교가 350명 모집에 437명이 지원해 1.25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이날 원서접수를 마감한 대구지역 15개 실업계 고교의 경우 6천825명 모집정원 가운데 6천985명이 지원해 1.02대1의 경쟁률을 기록, 지난해 0.94대1보다 소폭 상승했다.
조두진기자 earfu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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