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이 2년연속 산불 제로화를 목표로 산불예방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 9월 등산로 및 입산통제구역을 지정고시한데 이어 지난달 산불 감시탑 7개소와 산불감시 CC TV 2개소에 대한 점검과 46명의 산불 감시원 배치를 완료, 본격적인 산불감시활동을 시작했다.
또한 산불발생에 대비하여 군청 특별진화대 42명을 구성하고 읍면 진화대를 재정비하는 등 철저한 진화태세를 갖추고 있다.
특히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 15일부터 35명의 산불감시원을 산불취약지에 추가배치하여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칠곡군은 올해 산불이 발생하지 않아 산림청으로부터 산불방지 모범기관으로 지정되어 표창을 받은바 있다.
칠곡.이홍섭기자 hsl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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