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금만 내는 건 옛말. 이젠 직접 몸으로 부대끼는 봉사도 함께 한다'.
삼성전자 구미사업장(공장장 장병조)은 연말 이웃돕기 행사의 일환으로 19일 하루 동안 전체 그룹차원의 자원봉사 활동인 '나눔 데이(day)' 행사를 가졌다.
이날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은 임직원 2천여명이 참가해 구미시내 진평.인의.진미.황상동 등지에서 지역 환경정화활동을 펼쳤고, 회사 내에서는 '사랑의 열매 나누기', '알뜰 바자회'를 갖고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내놓았다.
또 각부서와 봉사팀 단위로 22일부터 25일까지 낙동강 주변 환경정화 활동과 함께 결손가정과 보육원, 소년소녀가장, 홀로 사는 노인들을 방문해 생활비와 생필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구미.김성우기자 swki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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