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i는 24일 서울 등촌동 공개홀에서 2003 SBS 개그 콘테스트 본선을 갖는다.
3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진출한 9개팀 31명이 SBS 신인 개그맨이 되기 위해 열
띤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이들은 지난 7월부터 5개월 동안 위탁교육을 맡은 개그 전문 연예기획사인 스마
일매니아에서 트레이닝을 받으며 무대 경험을 쌓았다.
행사를 주관한 SBSi는 "이번 대회는 단순히 참가자들의 우열을 가리는 데 치중
하기보다 방송에 즉시 투입할 수 있을 정도의 준비된 개그맨을 양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입상자들은 내년 1월부터 SBS 코미디프로그램 '웃찾사'에 곧바로 투
입된다.
본선의 MC는 개그맨 신동엽과 컬투 김태균이 맡고 탤런트 노주현과 개그맨 심형
래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SBS는 28일 오후 5시 개그 콘테스트 본선을 녹화방송할 예정이다.(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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