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작은신화 대표인 연출가 최용훈(40)씨와 극단 미추 소속 연극배우 서이숙
(37.여)씨가 19일 히서연극상 '올해의 연극인'과 '기대되는 연극인'으로 각각 뽑혔다.
지난 97년 히서연극상 '기대되는 연극인' 상을 받은 최씨는 86년 극단 작은신화
를 설립하고 「 불어를 하세요」「황구도」「김치국씨 환장하다」「똥강리 미스터
리」등의 연극과 가족뮤지컬 「왕자와 거지」,악극 「나그네 설움」등을 연출했다.
서씨는 89년 극단 미추에 입단해 「허삼관 매혈기」「영웅 만들기」「오장군의
발톱」「춘향전」「심청전」등 20여 편의 크고 작은 연극과 마당놀이에 출연했다.
지난 88년에는 제4회 전국연극제 여자연기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8번째를 맞는 히서연극상은 연극평론가 구히서선생을 기리기 위해 제정
된 상으로 시상식은 26일 오후 9시 서울 종로구 혜화동 메타기획 컨설팅에서 열린다.(서울=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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