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성주참외 따라잡자"...칠곡 접목작업 한창

'칠곡참외도 있다'….

칠곡군 참외재배농가에서는 최근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성주참외의 명성을 따라잡기 위한 참외접목작업에 한창이다.

지천면 송정리 김수근씨는 "농산물 개방 등의 여파에서 농민들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스스로 연구하고 노력하는 길 밖에 없다"고 강조한다.

칠곡군에서는 올해 1천15가구에서 517.3㏊의 면적에 참외를 재배한다.

접목한 참외묘목은 다음달 초부터 하우스 정식에 들어가 3월말쯤이면 첫 출하될 예정이다.

칠곡.이홍섭기자 hsl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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