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익스트림 스포츠 액션
○...익스트림 OPS(MBC 밤 11시20분) 크리스찬 드과이 감독, 루퍼스 스웰.데본 사와.브릿지 윌슨.조 앱솔롬 주연(2002년작)
겨울을 배경으로 익스트림 스포츠의 볼거리와 액션 영화의 긴장감을 결합시킨 블록버스터영화. 주인공들은 익스트림 스포츠가 보여줄 수 있는 최고 수준의 기술과 묘기들을 보여준다.
달리는 기차 위에서 스케이드보드를 날리고, 기차 뒤에 매달려 스노보드를 타는 등 보는 이들을 시원하게 한다.
영화촬영중 프로듀서 베너 쾨니히가 눈사태로 숨지기도 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익스트림 스포츠 전문가들이 한 편의 CF 제작을 위해 모여든다.
실제 눈사태 현장에서 스키를 타는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산 정상의 리조트를 숙소로 정한다.
완공되지 않은 상태인 리조트에는 자신이 죽은 것으로 위장한 테러리스트 파블로프가 은신해 있다.
카메라를 들고 설치던 일행은 우연히 파블로프를 찍게 되고, 파블로프는 이들을 CIA로 착각하고 공격을 시작한다.
★★★(만점=★5개 ☆=★의 1/2 평점 매일신문 김중기 영화전문기자)
여객기 안 대테러 작전
○...파이널 디시전(KBS2 밤 12시20분) 스튜어트 베어드 감독, 커트 러셀.스티븐 시걸.할리 베리 주연(1996년작)
조엘 실버가 제작을 맡았고 액션스타 스티븐 시걸과 커트 러셀이 출연하는 고공액션영화. 액션스타로서는 드물게 죽는 장면을 연기해야 했던 시걸은 고충이 컸다고 말한다.
하늘을 나는 거대한 여객기 위에서 펼쳐지는 긴박한 액션이 볼거리를 제공한다.
최신화학병기 DZ-5가 들어 있는 보잉 747기가 아랍 테러리스트들에 의해 납치된다.
하늘을 나는 747기 안으로 테러진압 특수부대가 투입된다.
트래비스 중령이 지휘하는 테러진압 부대에는 CIA의 정보분석가인 민간인 그랜트 박사가 포함되어 있다.
도킹 과정에서 발각된 수송기는 격추되고 그랜트 박사만 747기 안으로 투입된다.
참혹의 현장속 꽃핀 우정
○...킬링 필드(EBS 27일 밤 10시) 롤랑 조페 감독, 샘 워터스톤.행 S 노어.존 말코비치 주연(1984년작)
'킬링 필드'는 퓰리쳐상을 수상한 시드니 쉔버그 기자의 글을 각색한 전쟁영화다.
캄보디아 내란을 취재하던 '뉴욕타임스'지의 특파원 시드니 쉔버그와 공산화된 캄보디아에 홀로 남겨진 캄보디아인 친구 디스 프란과의 인종과 국경을 뛰어넘는 우정을 그린다.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 흐르는 존 레논의 노래 '이매진(Imagine)'은 눈물을 자아낸다.
시드니는 캄보디아 내전의 참상을 취재하기 위해 프놈펜에 도착하지만 크메르루즈 정권의 방해로 취재가 여의치 않다.
시드니는 현지 채용 기자인 캄보디아인 디스 프란의 도움으로 어렵게 현지의 참혹한 현장을 카메라에 담는데 성공한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