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교수 출신인 이장철(44.사진) 바른등신경외과 원장이 최근 발간된 미국 신경외과학 교과서를 공동 집필했다
전 세계에 통용되는 미국의 의학 교과서 필진에 한국인 의사가 참여하는 경우는 드문 일이다.
이 원장은 이정일 성균관대 삼성병원 교수와 함께 미국에서 발행되는 신경외과학 교과서 중 최고 권위를 가진 2004년도판 'Youmans Neurological Surgery' 집필에 참가했다.
이 원장은 이 교과서의 '말초신경과 근육의 진단학적 생검'이란 단원 전체를 혼자 집필했다.
한 단원을 단독 집필한 경우도 매우 이례적이다.
이 교과서는 전세계 신경외과 전문의나 전공의를 위한 책이며 국내에서도 전문의 과정의 교재로 채택돼 사용되고 있다.
그는 대한신경외과학회가 펴낸 신경외과학 교과서(2001년도판)에 필진으로 참여하기도 했으며 계명대 동산병원 교수와 미국 시애틀유니버시티 오브 워싱턴대 교환교수를 역임했다.
이 원장은 대구에서 처음으로 골다공증으로 척추압박골절을 입은 환자를 대상으로 척추성형술을 실시했고 국내에서 수근관증후군 내시경수술(3년간 300례)을 가장 많이 한 의사이다.
김교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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