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을 향하는 승은의 눈길
○...논스톱 (MBC 30일 오후 6시50분)=승은은 자꾸만 전진에게 향하는 눈길을 어쩔 수가 없다.
전진을 쳐다보다 들킨 승은은 변명을 하다가 몽을 끌어들인다.
아이들은 몽과 승은이가 어울린다며 연결시켜주려 한다.
예슬이가 윤지와 후배 성훈과의 소개팅을 주선하지만 윤지는 전진 때문에 성훈을 만나고 싶지 않다.
할 수 없이 윤지는 성훈을 만나러 간다.
최고의 기생과의 조우
○...한 뼘 드라마 (MBC 30일 밤 12시45분)='꽃을 잡고' 편. 근처에 이런 곳이 있는 줄 몰랐다는 남자에게 여자는 자신을 기생 유화라고 밝힌다.
여자는 유화라는 이름이 조선 선조 때부터 대물림되어 온 최고의 기생을 뜻하며, 유화라는 이름은 이제 자신의 대에서 끊어질 것이라는 알 수 없는 말을 한다.
그리고 남자를 위해 다소곳이 춤을 선보인다.
시청자 칼럼의 1년
○...시청자 칼럼 우리 사는 세상 (KBS1 30일 오후 5시45분)='송년 특집 희망 발견 2004' 편. 용기 있는 시민들이 만들어 가는 '시청자 칼럼 우리 사는 세상'에 지난 1년 동안 우리 사회의 문제들을 알리기 위해 직접 카메라 앞에 섰던 출연자만도 400여 명이나 된다.
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시청자 칼럼' 1년을 정리하고 2004년 새해, 새로운 희망을 찾는다.
금자, 약혼식 내내 불안
○...백만송이 장미 (KBS2 30일 오후 8시25분)=금자는 현규와 혜란의 약혼식 내내 불안한 마음에 얼굴이 펴지질 않는다.
멀리서나마 자식들의 모습을 훔쳐본 태일은 자신이 없어도 잘 사는 가족의 모습에 왠지 모를 서글픔을 느낀다.
유경은 혜성과 함께 금자의 집에 쳐들어가서 어머님이라고 부르며 결혼을 허락해 달라고 조른다.
중국 약초기행에서 배운다
○...송년특집 중국약초기행 (TBC 30일 오후 7시5분)=중국산 약재가 국산약재의 절반 가격으로 몰려온다.
중국약재도 유통상의 문제만 없다면 약효가 탁월한 것이 많다.
한의학박사 허담원장은 중국현지에 한국직영 약재가공창을 마련해 우리나라에서 나지 않는 귀한 약재를 직접 재배하고 개발하고 있다.
중국약초기행은 대구 한방바이오산업이 어떻게 발전해야 하는지를 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한국, 그리고 비정규직
○...똘레랑스 차이 혹은 다름 (EBS 30일 밤 10시50분)='한국에서 비정규직으로 산다는 것은' 편. 통계청에 따르면 전체 임금노동자의 55%가 비정규직이라고 한다.
임금은 정규직의 절반 수준인 51%선이다.
비정규직 문제를 앞장서 해결해야 할 정부에서 비정규직을 남용하고 있다.
기업은 비정규직의 확대를 노동 유연화와 기업경쟁력 강화를 이유로 들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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