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서민들의 주택난을 해소하기 위해 청주율량2지구 등 전국 5곳, 135만
평을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청주율량2지구 이외에 4개 지구는 청주성화2, 대구금호, 익산배산, 사천용현지
구 등으로 서민용 임대주택 1만3천820가구를 포함해 총 3만130가구가 지어질 예정이
다.
지구별 개발면적 및 가구수는 ▲청주율량2지구 53만9천평, 1만300가구(임대 4천
가구) ▲청주성화2지구 15만2천평, 3천800가구(1천920가구) ▲대구금호지구 28만9천
평, 7천700가구(4천500가구) ▲익산배산지구 22만5천평, 5천300가구(2천200가구) ▲
사천용현지구 14만9천평, 3천30가구(1천200가구) 등이다.
건교부는 2005년 토지보상에 착수해 2006년 말 분양을 하고 2008년부터 입주가
가능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건교부 관계자는 "환경친화적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임대주택과 분양주택을 적정
하게 배치해 쾌적한 주거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라면서 "특히 대규모 장기 임대주택
건설에 따른 교통시설 부족, 해당지역 슬림화를 방지하기 위해 도로, 공원, 학교 등
도시기반시설을 충분히 갖출 계획"이라고 말했다.(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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