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새해아침 구름 조금 "해맞이 괜찮아"

새해 첫날 아침, 대구.경북은 전반적으로 구름이 조금끼는 날씨여서 해맞이 행사에는 지장이 없겠다.

대구기상대는 포항.울진 등 경북 동해안 지역은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고, 먼 바다에서 형성된 구름대의 영향으로 선명한 일출은 보기 힘들겠으나 해돋이를 하는데는 별다른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일출시간은 대구가 오전 7시36분, 포항 7시33분, 부산 7시32분, 울산 7시32분 등이다.

한편 1월은 맑고 건조한 날씨가 많겠다. 기상청은 31일 '1개월 예보'를 통해 1월에는 평년기온(-7∼7℃)과 비슷하거나 높은 기온분포를 보이고 중부지방은 대체로 건조한 날이 많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1월 상순에는 찬 대륙고기압의 남하로 일시적인 추위가 찾아오는 날이 두세차례 있겠으며, 중순은 내륙산간지방에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 하순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한두차례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권성훈기자 cdro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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