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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수첩-이회일 한전 경주지점장

신임 이회일(李會逸.55) 한전 경주지점장은 "값싸고 안정된 양질의 전기 공급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한편 신바람 나는 직장 분위기 조성에 혼신의 힘을 쏟겠다"고 부임 포부를 밝혔다.

안동이 고향인 이 지점장은 국제대 법학과를 졸업, 1969년 한강수력에 첫발을 디딘후 월성원전 기획관리부장,동대구지점 영업운영부장,본사 노무처 급여부장,대구지사 부지사장 겸 지사장 직무대행,서울본부 부본부장,강동지점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부인 정순옥(50)씨와 사이에 2남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

경주.박준현기자 jh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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