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올해 대구와 경북지역 3개 시.군(경산, 고령, 칠곡)을 잇는 광역도로망 확충을 위해 95억원을 투입한다.
이 사업은 2001년부터 2010년까지 총 1천27억원을 들여 추진하는 대도시권 광역도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올해는 4개 지구 11.9㎞의 도로를 4차로로 확장한다.
올해 추진하는 주요 사업으로는 △경산시 백안~와촌간 3.4㎞를 토공 및 구조물공사 중으로 2005년 개통 예정이며 △고령군 다산~화원간 5.4㎞는 올해 도로 4.9㎞를 완료하고, 사문진교를 실시설계후 착공할 계획이며 △칠곡군 매천로~지천간 2.1㎞는 작년 12월 착공해 올해부터 본격 추진하고 △칠곡군 파계로~동명간 1.0㎞(인도 설치)는 올해 착공할 계획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경북도에서 대구시로 진출입하는 주요 간선도로 병목구간의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대구권역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수용기자 ks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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