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전 7시20분쯤 대구시 수성구 범어1동 그랜드 호텔앞 도로가에서 사고 차량의 견인에 대비, 시동을 켠 채 세워둔 최모(29.대구시 남구 대명동)씨의 견인차량에서 엔진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나 차량이 반소됐다.
경찰은 "사고차량이 있을 경우 즉시 견인하기 위해 밤샘 대기를 하다 잠이 들었는데, 차 안으로 연기가 들어와 깨보니 차 앞에서 불이 나고 있었다"는 운전자 최씨의 말에 따라 엔진과열로 인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
최병고기자 c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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