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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연어 180만 마리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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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는 어자원 증식을 위해 9일부터 다음달 5일 사이 울진 왕피천과 영덕 오십천, 울산 태화강, 부산 일광천 등 6개 지역에 새끼 연어 180만 마리를 방류한다.

민물고기연구센터는 지난해 10, 11월 울진 왕피천과 영덕 오십천 등 경북 동해안 4개 하천을 통해 모천(母川)으로 회귀한 연어를 잡아 채란, 부화시켜 5~7㎝로 자란 새끼 연어를 대량 방류한다.

9일 오십천과 송천천에서 10만마리와 30만마리를 올해 처음 방류한데 이어 10일에는 울진 남대천 30만마리, 13일 부산 일광천 5만마리, 17일 울산 태화강 5만마리, 다음 달 5일 왕피천 100만마리 등을 각각 방류한다.

부산 일광천의 경우 새로운 연어 회귀하천 개발을 위해 올해 처음 방류하는 곳.

방류되는 새끼 연어는 북태평양 알래스카 근해까지 내려가 3, 4년간 자란후 70㎝~1m로 성장하면 다시 방류했던 모천으로 알을 품고 돌아오게 된다.

민물고기연구센터 지상철씨는 "지난 70년대부터 작년말까지 모두 3천200만마리의 연어 방류사업을 실시했다"고 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울진.황이주기자 ijhw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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