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사단법인 한국소호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계명대학교 벤처창업보육사업단(단장 김영문 계명대 교수).영남외식컨설팅(소장 임현철)이 공동 주관하는 '벤처.소호 유망 창업아이템 설명회 및 성공창업교실'이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동안 계명대학교 대명동캠퍼스 동서문화관 중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벤처, 외식 및 소호분야의 유망 창업아이템들을 소개함과 동시에 예비창업자들이 창업준비과정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다양한 창업정보 및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일 2개의 창업 특강이 이어질 예정.
또 졸업을 앞둔 대학생, 퇴직자, 예비창업자뿐만 아니라 직장인들도 퇴근 후 참석할 수 있도록 토요일을 제외하고는 모두 저녁시간(오후 6시~10시)에 진행된다.
120명이 수강할 수 있고 참가비는 5천원. 053)620-2035.
◇인터넷 창업신문 창업투데이(www.changuptoday.co.kr)가 최근 250명의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예비창업자 창업성향에 대한 긴급 여론조사'에 따르면 예비 창업자들이 치킨 전문점 등 조류독감 영향을 받고 있는 업종을 기피하는 대신 해산물 전문점이나 삼겹살 전문점 등으로 선호업종을 급격히 바꾸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은 기피해야 할 업종으로 치킨 전문점(36.4%), 오리 전문점(15.2%), 삼계탕집(8.3%) 등을 들었고 선호업종으로 해물탕 전문점(25.3%), 낙지 전문점(16.2%), 삼겹살 전문점(12.4%) 등을 꼽았다.
예비창업자들의 선호업종이 해산물과 돼지고기 등을 재료로 사용하는 업종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
조류독감 파동이 얼마나 지속될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 대해 6개월(56.4%)이라고 보는 사람들이 가장 많았고 1년이라고 내다보는 사람도 25%나 됐다.
3개월안에 끝날 것으로 보는 사람은 18%에 머물렀다.
이와 관련, 창업투데이는 치킨 전문점과 오리전문점 등의 신규 창업은 거의 중단된 상태라고 말했다.
한국창업개발연구원 유재수 원장은 "조류독감 파동으로 창업시장이 큰 혼란에 빠진 것은 사실"이라며 "그러나 국내 창업시장의 역동성을 감안하면 빠른 기간 안에 안전하고 수익성이 높은 업종이 많이 개발돼 안정을 찾아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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