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경찰서는 16일 버스하차 문제로 실랑이를 벌이다 운행 중인 버스 운전대를 임의로 조작하는 등 버스기사의 운전을 방해, 도로 연석을 들이받아 버스승객들을 다치게 한 혐의로 정모(37.여.서구 비산동)씨를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15일 낮 12시25분쯤 북구 태전동 태전교 부근에서 ㅂ교통 소속 시내버스를 타고가다 버스기사 박모(27)씨가 목적지 승강장에 내려주지 않고 그냥 지나쳤다는 이유로 버스기사와 다투다 세워 달라며 운전대를 조작, 도로 연석을 들이받는 사고를 일으켜 이모(75.동구)씨 등 승객 3명에게 부상을 입힌 혐의다.
이호준기자 ho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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