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국회 이상경 헌법재판관 임명동의

국회는 16일 오전 본회의를 열어 이상경(李相京)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

동의안을 통과시켰다.

무기명 투표로 진행된 이날 표결에는 재적의원 271명중 204명이 참여, 찬성 192

명, 반대 12명으로 임명동의안을 가결시켰다.

지난달 말 임기 만료된 하경철(河炅喆) 전 헌법재판관 후임인 이 헌법재판관은

경북 성주 출신으로 경북대 사대부고와 중앙대 법대를 졸업하고, 서울민.형사지법과

서울고법 판사, 서울지법 남부지원장, 인천지법원장, 부산고법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에 앞서 국회 인사청문특위는 지난 13일 국회에서 이 헌법재판관 후보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어 시민단체 낙천.낙선운동,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양심적 병역거부

등 사회적 현안에 대한 견해를 청취했다.(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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