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이승연(36)이 '위안부 누드' 파문과 관
련, 이번 주중 공식 사과를 위한 기자회견을 가질 것으로 전해졌다.
이승연 측근은 16일 "이승연씨는 외출을 하지 않고 집에 머물러 있다"면서 "금
주중 이번 사태와 관련한 심경을 밝히는 기자회견 자리를 마련할 방침"이라고 말했
다.
네띠앙엔터테인먼트 박지우 이사는 이날 오전 '위안부 누드' 제작 전면 중단을
발표한 기자회견에서 "최근 이승연씨로부터 '왜 하필 나를 선택했느냐'는 원망섞인
전화가 왔다"고 이씨의 심경을 전했다. 이승연은 이날 기자회견 자리에 참석하지 않
았다.
그러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과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를 비롯한
여성단체들은 네띠앙엔터테인먼트의 제작 중단과 사과 발표와 별도로 이승연 본인이
직접 공식사과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연합뉴스)
사진 : 지난 1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위안부 누드' 발표 기자회견 당시의 이승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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