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움베르투 코엘류 감독 = 레바논전은 월드컵 예선 첫 상대라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전체적인 전술은 오만과의 친선경기 때와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다. 오만전에 나왔던 선수들을 위주로 레바논전에 투입하고 대신 일부 선수들만 바꿀 생각이다.
중앙수비수를 맡았던 조병국은 그대로 중용할 생각이다. 레바논이 비록 약팀이기는 하지만 한순간도 방심해서는 안된다는 게 내 생각이다. 우리 선수들이 오만 전처럼 움직여 준다면 쉽게 승리를 낚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레바논 마무드 하무드 감독 = 한국의 날씨가 예상보다 추워 선수들이 어느 정도 컨디션을 보일지 걱정이다. 한국은 월드컵 4강에 들어던 강호로 자타가 공인하는 아시아 정상급 팀이다. 한국은 특히 좋은 공격수들이 많아 수비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 팀에도 기량이 좋은 선수들이 꽤 있어 볼만한 경기가 될 것이다. 물론 우리가 한국을 상대로 이기기는 힘들겠지만 최선을 다해 한국인들에게 레바논 축구의 진수를 보여주겠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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