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도는 우리땅' 4개국어 노랫말로

'독도는 우리 땅' 노래가 외국어 가사 버전으로 만들어진다.

온라인 음악사이트인 벅스뮤직(www.bugsmusic.co.kr)은 가수 정광태씨(50)가 노래한 '독도는 우리 땅'을 영어.불어.일본어.중국어 등 외국어 가사 버전으로 만들어 세계에 보급하는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벅스뮤직 홈페이지에 마련된 독도 캠페인란을 통해 '독도는 우리 땅'의 외국어 번역가사를 공모한 뒤 회원 추천을 거쳐 가장 뛰어난 곡을 선정할 예정이다.

벅스뮤직 측은 뽑힌 곡을 음원 저작권자와 협의, 노래로 제작해 전세계 음악사이트와 일본 총리 등에게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벅스뮤직 관계자는 "회원들은 캠페인난에 번역가사 외에도 독도 관련 동영상.사진.글 등을 올려 독도 문제의 토론장으로 활용할 수 있다"며 "독도가 한국 영토라는 사실을 전세계에 알리고 일본의 왜곡 시도를 차단하기 위해 이같은 캠페인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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