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터 EBS가 확 달라진다.
△EBS플러스1은 수능전문 채널 △EBS플러스2는 중학.직업 채널 △EBS TV는 교육전문 지상파 방송 △EBS FM은 어학 및 교양.정보 채널로 특화된다.
먼저 EBS플러스1은 '오답노트'와 '2005 대학입시가이드', 'EBS 뉴 포트리스' 등 6개 프로그램을 신규 및 확대 편성한다
우선 '오답'과 정보가 살아있는 '오답 노트'는 월∼목 새벽 1시20분에 전파를 타고, 입시 가이드 프로그램인 '2005 대학입시 가이드'가 금요일 오전 10시20분에 정규 편성된다.
EBS 구술 심층면접은 수시모집에 대비해 인문계(수.오전 7시50분)와 자연계(목.오전 7시50분)를 나눠 출제 가능한 예제를 분석할 예정. 이밖에 고2를 대상으로 한 'EBS 수능 초이스'와 고1 내신 대비용 'EBS 뉴 포트리스'(월∼금 오전 8시40분)도 신설된다.
EBS플러스 2는 중학교과 영역을 대폭 강화한다.
우선 중학 2, 3학년 상위권 학생을 대상으로 'EBS 중학 나만의 노트'(금.오후 7시, 오후 8시10분), 학기말 고사 대비 문제풀이 강좌 'EBS TV 중학 학기말 고사'(월~금 오후 4시30분)가 전파를 탄다.
EBS 지상파도 채널 성격이 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NGO 관련 '시민의 힘'(목.밤 10시20분)과 사회적 성(性)역할을 다룬 '우리 시대의 성'(수.밤10시20분), 교육개혁을 위한 대안 제시프로그램 '집중조명 우리교육'(월∼금 밤 9시40분)이 신설되고 통일기획 프로그램 '코리아 코리아'(토.밤 10시)등도 새로 선보인다.
북한 애니메이션 '령리한 너구리'(수.오전 9시25분) '바나나를 탄 끼끼'(목.오전 9시5분) 등 어린이 프로그램도 신규 편성됐다.
EBS FM은 '한영애의 문화한페이지'(월~토 오전 9시), '전기현의 세계 음악기행'(월~토 오후 4시), '왕초보영어'(월~토 오후 6시), '모닝스페셜'(월~토 오전 8시) 등 기존 프로그램을 육성할 계획이다.
장성현기자 jacksou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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