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경숙의 업종진단-삼겹살 전문점

돼지고기 삼겹살 전문점은 진입장벽이 낮아 누구나 창업할 수 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고객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장점이 많음과 동시에 단점이 적잖은 업종. 때문에 개업초기부터 가격 및 서비스 경쟁력을 통해 주변 업소를 능가할 수 있는 준비를 갖춰야한다.

창업비용은 점포임차보증금 및 권리금을 제외하고 인테리어 비용(30평 기준) 3천만∼4천만원, 초도상품 구입비 1천만원, 주방설비(냉장고 등) 550만원, 가맹비 400만원(프랜차이즈가맹계약시), 용기 및 집기류 900만원, 기타 운전자금 500만원(홍보비 등 초도 운전자금) 등 약 6천만∼6천500만원 정도 들어간다.

영업이 순조롭다고 보면 하루 매출이 평균적으로 80만원까지 올라온다.

이 경우 최소 월 500만원에서 700만원까지 순수익을 올릴 수 있다.

음식업협회의 식품위생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관할보건소에서 보건증을 교부받은 뒤 사업장을 관할하는 시.군.구청 위생과에 영업신고서(시설배치도, 액화석유가스 사용신고서)를 작성.제출한다.

그리고 영업신고서를 교부받아 사업자등록을 신청하면 된다.

사업자 등록은 사업장관할 세무서에 영업신고증 사본, 등본2통, 사업자 신청서, 임대차 계약서를 제출하면 된다.

가맹점일 경우, 재료를 반제품 상태로 조달받을 수 있으므로 매일의 소비량을 정확히 책정해 주문재고가 남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053)601-5141. △소상공인 지원센터 공동 상담전화 = 1588-5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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