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자마당-혈액원 업무시간 연장을

얼마전 지인들이 모여서 헌혈을 하려고 혈액원에 전화를 하니 50명 이상은 차량 이동이 불가하여 헌혈의 집을 방문하라는 것이었다. 그래서 업무시간이 어떻게 되느냐고 물으니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라고 했다.

근무시간이 이렇게 돼 있으면 퇴근 후 직장인들이 헌혈하기 불가능하니 교대로라도 업무시간을 연장해 운영하면 많은 사람들이 헌혈을 할 것이고 혈액이 모자라는 현상이 줄어들 것이라고 생각한다. 매번 신문, 방송에서 우리나라 국민들의 헌혈 동참이 적다, 혈액이 부족하다고 떠들게 아니라 국민들이 헌혈할 수 있는 여건을 충분히 만들어준다면 훨씬 나아지리라 생각한다.

김영태(대구시 노원1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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