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장애인에 윤락 강요

달서경찰서는 정신지체장애 2급인 가출청소년 주모(18)양에게 지난해 11월부터 모두 3차례에 걸쳐 인터넷 채팅으로 알게된 남자와 윤락을 강요하고 화대 50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도모(26.영천시 망정동.무직)씨와 박모(18.무직.충남 공주시)양에 대해 23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또 주양이 윤락을 거부한다는 이유로 마구 폭행,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

이상헌기자 dava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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