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TV하이라이트-2월 25일

오누이 사이된 병수.영채

○...사랑한다 말해 줘(MBC 25일 밤 9시55분)=할아버지의 죽음 이후 절에 맡겨져 동자승으로 있던 병수는 영채 부모의 도움으로 영채네 집에서 영채와 오누이처럼 함께 자란다.

병수와 영채는 서울에 있는 대학에 나란히 입학하게 되어 서울로 상경한다.

4년 후, 병수(김래원)와 영채(윤소이)는 이나(염정아)의 영화사에 함께 취직 시험을 친다.

500회 특집 무대 연출

○...수요예술무대(MBC 26일 0시30분)=미국, 일본, 한국의 정상급 뮤지션들이 출연해 500회 특집 축하무대를 선보인다.

바비 맥퍼린, 유키 구라모토, 마사토 혼다, 제이 웨일크김윤아(자우림), 박정현, 배철수 등의 뮤지션들이 출연한다.

클래식, 재즈, 뉴에이지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을 담아 라이브의 생생함을 전한다.

속리산 화양 계곡의 생명

○...환경스페셜(KBS1 25일 밤 10시)='화양 계곡 봄 여름 가을 겨울' 편. 이중환의 '택리지'에도 기록 된 속리산 화양 계곡의 빼어난 사계와 그 속에 숨어 있는 생명체들의 치열한 생존현장을 따라가 본다.

천연기념물 제242호 까막딱따구리의 구애 현장, 물까마귀 새끼의 첫 비행, 장수풍뎅이의 짝짓기에서 성충이 되기까지 과정을 추적한다.

인철, 슬픔 잠긴 미수 위로

○...꽃보다 아름다워(KBS2 25일 밤 9시50분)=엄마의 수술 소식을 들은 미수는 인철과의 관계를 반대하던 엄마에게 상관 말라고 모질게 했던 말이 생각나 가슴 아프다.

미수의 연락을 받고 병원으로 달려 온 인철은 슬픔에 잠긴 미수를 위로한다.

의식이 돌아 온 엄마는 미수의 손을 잡으며 콩팥을 떼어내니 새가 된 듯 가볍다며 힘겹게 웃는다.

민호 돈 사양하는 연우

○...햇빛 쏟아지다(MBC 25일 밤 9시55분)=민호가 어머니에게 받은 돈을 주자 연우는 우섭이 수술비를 빌려주기로 했다며 사양한다.

연우와 은섭은 수아의 빠띠셰에서 함께 일한다.

수아는 대기업의 투자를 받을 수 있게 최고의 케이크를 만들어 달라고 은섭에게 주문한다.

밤새 케이크를 만드는 은섭의 능숙한 손놀림을 보며 연우는 아빠의 모습을 떠올린다.

미래적 관점의 고구려사

○...기획시리즈(EBS 25일 밤 9시)='서길수의 고구려 혼을 깨운다-우리가 아시아 역사를 다시 쓴다.

이제 시작이다' 편. 고구려는 당대 동아시아에서 천자의 자손임을 자처하며 독자적인 연호를 사용한 당당한 대국이었다.

고구려는 지나간 과거가 아니라 통일 한국의 비전을 보여주는 미래학적 관점에서 다시 만나야 할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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