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대 국회의원 선거가 5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는 4월15일 치러질 총선을 앞두고 정치개혁에 대한 국민들의 여망이 점증하고 있습니다.
정치를 바꿔야 한다는 국민들의 열망이 그만큼 뜨거운 것입니다.
매일신문사는 이 같은 시대적 요구에 발맞춰 선거보도의 규범인 보도준칙을 마련, 공정하고 객관적인 선거보도로 유권자들의 올바른 판단과 선택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또 각계 전문가 6명으로 '4.15 총선 보도자문단'을 구성, 총선관련 기획 및 취재보도에 참여하고 자문토록 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성원을 바랍니다.
◇매일신문 4.15총선 보도준칙
◇편집제작진은 개인의 편견과 이해.연고에 따른 편향 보도를 배제하겠습니다.
◇외부 간섭과 압력에 따른 보도를 거부하겠습니다.
◇지역감정을 유발하거나 증폭시키는 보도와 표현을 않겠습니다.
◇후보자들의 자질과 공약 검증 등 정책보도에 힘쓰겠습니다.
◇일방적 주장이나 미확인 정보를 기사화하지 않겠습니다.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에게 유.불리하지 않도록 균형 보도와 편집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부정.탈법 선거를 배격하고 추적, 비판하겠습니다.
◇보도내용에 대해 근거 있는 이의를 제기하는 경우, 반론기회를 제공하겠습니다.
◇유권자들의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정확하고 풍부한 선거 정보를 제공하겠습니다.
매일신문사는 이를 위해 총선과 관련된 인터넷 사이트(http:// www.imaeil.com/localvote/)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활용 바랍니다.
◆총선 자문단
▶법률-나태영 변호사(46) 한양대 법학과, 대구변호사회 총무이사
▶정치-하세헌 경북대 정치외교학과 교수(42) 일본 동북대학 정치학박사
▶언론-최경진 대구가톨릭대 언론정보학과 교수(46) 독일뮌스터대 저널리즘학박사
▶지방분권 및 여성-김혜순 계명대 사회학과 교수(48) 미국하와이대 사회학박사, 정부혁신 지방분권전문위원
▶사회단체-조광현 대구경실련 사무국장(44) 경북대 국문과
▶지역경제-임경호 대구상의 기획조사부장(49) 영남대 경제과, 21세기 낙동포럼 운영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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