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말이나 주초에 은행에 가보면 복잡할 때가 많이 있다.
특히 번호표를 들고 기다리는 고객들보다도 은행 CD기 앞이 더욱더 복잡함을 느낀다.
그런데 줄을 서서 기다리다 보면 짜증이 날 때가 한두번이 아니다.
사람이 많을 때는 CD기 앞에 10여명이 줄을 서서 앞사람의 볼일이 끝날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것은 보통이다.
어떤 때는 30분을 넘겨도 볼일을 못 본 채 나와야 하는 경우마저 생긴다
사람이 많이 몰리는 시간에는 뒷사람도 그만큼 바쁜 법인데 한사람이 한꺼번에 3, 4건의 은행 일을 보면 많은 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뒷사람의 답답함은 이루 말할 수 없다.
그럴 때는 이제 다 되어간다고 뒷사람에게 양해를 구하는 에티켓 정도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애경(대구시 국우동)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한덕수·이준석 이어 전광훈까지…쪼개지는 보수 "일대일 구도 만들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