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서라벌대학(학장 정옥교)은 전국 최초로 2004학년도부터 문화해설전공 학위과정을 개설하고 신입생 40명을 모집키로 했다.
그동안 단기교육을 통해 배출되던 문화해설전공 학위과정을 서라벌대학이 새로운 교육프로그램으로 개발함으로써 대학교육의 제도권안에서 체계적으로 교육을 받은 문화해설전문인이 배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1세기 동력성장산업의 한 분야인 문화콘텐츠개발은 전국 지자체에서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현장중심의 인력개발은 고용창출을 일으켜 지역인들의 관심을 더욱 끌고 있다.
학위과정의 특징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야간에 수업을 진행하며 2학기부터는 현장중심의 교과목을 통해 등록금과 생활비 일부를 확보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이 운영된다.
서라벌대학 이봉석(경영학 박사)교수는 "문화유산 해설 전공 학위과정은 경주시의 관광이미지를 제고하고 동시에 지역인의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이채수기자csl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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