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TV하이라이트-일요일(29일)

---실연 상처 숨기는 수련

○...회전목마(MBC 오후 7시55분)=수련은 실연의 상처를 숨기며 아무렇지 않은 척한다.

수형은 우섭에게 한 번 만나 직접 얘기를 해보자고 전화를 건다.

은교는 수형에게 둘째가 생기지 않는 게 이상하다며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보자고 권한다.

수형은 우섭과 만나는 약속장소에 은교를 불러낸다.

수형은 우섭과 은교의 눈치를 살피며 우섭에게 수련과 헤어진 이유를 설명해달라고 한다.

---대종교 교조 나철의 업적

○...이제는 말할 수 있다(MBC 밤 11시30분)='독립투쟁의 대부, 홍암 나철' 편. 홍암 나철은 대종교(大倧敎)의 창시자이다.

일제 암흑기 암울했던 시대 상황에서 민족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생명과 재산, 가족의 안위마저도 던진 수많은 선열들의 피 흘린 발자취를 말한다.

즉 대종교는 '종교'가 아닌 '역사'이며 한국 사회의 모든 원형이 담겨 있는 결정체이다.

생소한 이름 나철의 업적을 알아본다.

---재원, 함께 살게 된 한수 못마땅

○...드라마 시티(KBS2 오전 9시50분)='아름다운 동거' 편. '엄마'를 지켜려는 눈물겨운 노력과 엄마의 선택을 이해하고 수용하려는 아들의 정신적인 성장을 담은 드라마다.

순박하기만 한 엄마 미경(박순천)과 단 둘이 살아온 재원(류덕환)은 엄마의 보호자인 양 행동하는 조숙한 아들이다.

미경의 빚을 공장을 팔아 청산해준 한수(임대호)가 함께 살게 되면서 재원은 한수가 못마땅하기만 하다.

---인숙, 말자에 머리채 잡혀

○...진주목걸이(KBS2 오후 7시50분)=기남의 집에 찾아온 인숙은 말자에게 머리채를 잡히고 난주는 그런 인숙을 보며 괴롭지만 어쩌지 못한다.

인숙을 보고 놀란 재만은 인숙이 기영을 훔쳐간 사실을 실토하자 난주가 자신의 딸임을 알고 정신을 잃는다.

난주는 새벽에 기남의 집을 나오고, 기남 가족들은 인숙을 경찰에 신고한다.

인숙은 난주에게 편지 한 통을 남긴 채 사라진다.

---성시경 망가진 모습 공개

○...뷰티풀 선데이(TBC 오후 6시)=강호동, 이휘재, 신정환, 성시경이 주방 아줌마 스타일로 등장한다.

순발력과 스피드가 요구되는 업그레이드 기차레일 쌓기, 컵라면.추억의 양은냄비 쌓기에 도전한다.

특별 게스트 성시경이 콧수염에 주정뱅이 딸기코로 분장해 망가진 모습을 공개한다.

허들 왕자로 떠오른 안재환이 화려한 컴백 쇼를 보여준다.

---친일 인명사전 어떻게 할까

○...청소년 원탁토론(EBS 오후 7시40분)='친일인명사전 편찬해야 하나?' 편. 국회의 친일 인명사전 편찬에 대한 예산이 전액 삭감되면서.편찬을 준비하던 민족문제 연구소의 홈페이지에는 편찬지지 서명과 격려의 글들이 쏟아졌다.

친일 인명사전 편찬으로 인한 후손들의 인권 문제점이 제기되면서 '친일 인명사전 편찬해야 하나?'에 대한 청소년들의 찬반 논쟁과 역사 바로 세우기의 중요성을 논의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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