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택시승객이 택시기사가 교통신호를 꼬박꼬박 지키며 운전했다는 이유로 기사를 폭행했다가 경찰행. 포항 북부경찰서는 4일 포항시 항구동 항구주유소 앞에서 신호위반을 하지 않는다며 택시운전기사 김모(45.포항시 환호동)씨를 폭행한 혐의로 택시 승객 장모(34.여.경주시 성동동)씨를 입건.
장씨는 택시기사 김씨가 항구주유소 앞에서 신호를 받기 위해 대기하자 "다른 택시는 신호위반해서 운행하는데 당신은 왜 신호대기하고 있느냐"며 주먹으로 김씨의 얼굴을 수 차례 폭행했다는 것.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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