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경찰서는 9일 평소 친정 가족들을 소홀하게 대한다는 이유로 남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주부 김모(32.상주시 성동동)씨를 살인 혐의로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8일 밤 9시30분쯤 술을 마시고 귀가한 남편 정모(40)씨와 평소 친정 아버지 묘소에도 가지않는 등 친정 식구들을 소홀히 한다는 이유로 심한 말다툼을 벌였으며, 남편이 술에 취한 채 잠자리에 들자 주방에 있던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상주.박종국기자 jkpark@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인터뷰]'비비고 신화' 이끌던 최은석 의원, 국회로 간 CEO 눈에 보인 정치는?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김어준 방송서 봤던 그 교수…오사카 총영사에 이영채 내정
'李 대통령 질타' 책갈피 달러에…인천공항사장 "무능집단 오인될까 걱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