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 재해를 입은 지역 중소기업들에게 정책자금 및 기술인력, 특례보증이 다양하게 지원된다.
◆대구경북 중소기업청
재해업체들이 중소기업진흥공단을 통해 피해 정도를 신청하면 7일 이내에 특별경영안정자금, 시설복구자금 등을 융자받고, 민간기술자를 통한 설비보수 및 수리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역 폭설 피해업체는 총 42개 기업, 27억4천만원으로 안동 7개 업체 4억 2천만원, 상주 11개업체, 7억 8천만원, 예천 5개업체, 5천만원, 울진 1개업체, 8천만원 등이다
◆기획예산처
정부는 경북에 136억원을 지원한다.
기획예산처가 전국적으로 909억원을 지원하는 가운데, 경북에는 15%가 배정된 것. 지원되는 시.군은 안동.영주.상주.문경.예천.봉화 등 6곳이며, 늦어도 11일까지 자금이 피해농가에 전달된다.
◆신용보증기금대구경북지부
신용보증기금도 10일부터 '폭설피해 중소기업 재해특례보증'을 시행한다.
피해 중소기업은 피해금액 범위내에서 기존 보증금액에 관계없이 운전, 시설 자금을 합하여 최고 2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보증료는 일반보증료의 절반 수준인 0.5%만 내면 된다.
이번 특례보증과 관련, 신보는 부분보증비율을 현행 85%에서 90%로 높여 대출은행의 부담을 완화해 은행들이 적극적으로 대출을 취급하도록 했다.
김지석.최경철.이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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