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와 한미은행은 9일 한미은행 본사에서 'K뱅크 서비스 제휴 조인식'을 갖고, 오는 4월 1일부터 금융전용칩(Chip)을 이용한 모바일 금융서비스를 시작하기로 했다.
이번 제휴로 KTF의 K뱅크 전용폰 이용자는 휴대전화기 교체 없이 KTF와 제휴한 한미, 국민, 부산은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한미은행에서 전용폰을 구입한 고객이 국민은행을 이용하려면, 한미은행 금융칩을 휴대전화에 꽂은 상태에서 국민은행 프로그램만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KTF는 앞으로 칩의 용량을 확대, 여러 은행 서비스를 하나의 칩에서 모두 사용 가능한 원칩 멀티뱅킹(One-Chip Multi-Banking)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석민기자 sukmi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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