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국형 납골묘 개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장묘문화에 대한 의식이 바뀌는 가운데 한국형 납골묘를 독자개발, 가족 및 종중 납골묘를 전문으로 설치하는 기업이 있어 화제다.

지난 98년 설립된 거창군 위천면 남산리 남산농공단지내 위천석재는 최근 들어 기능장들이 수년간 독자적으로 연구 개발한 새 한국형 납골묘를 선보였다.

위천석재의 납골묘는 전국에서 철분 함량이 가장 적은 거창석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오랜 세월이 지나도 변색되지 않고, 내부를 마루형으로 설계해 통풍이 잘되는 특징이 있다.

또 습기는 물론 이슬이 끼는 결로(結露)현상이 전혀 없다는 것이 특징. 위천석재 최학영 대표는 "부지 5천평, 건평 450평에 최첨단시설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분묘 1기부터 1천기까지 원하는 대로 설계.시공할 수 있다"며 "새 납골묘 모델의 내외부 구조와 가문의 내력을 기록하는 양묘 등의 모형에 대한 의장등록도 마쳤다"고 했다.

문의 055)942-8811.

거창.조기원기자 cho1954@imaeil.com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