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성주 참외·영천 포도, 협동조직대상 수상

성주 월항농협 월항흙살림 참외작목반(반장 도정태)과 영천 금호농협 금호선진포도작목반(반장 김무수)이 농협중앙회에서 실시한 채소부문과 과수부문 협동조직대상(작목반)을 수상했다.

회원 16명으로 구성된 월항흙살림 참외작목반은 지난해 농지 18만㎡에 참외를 재배, 557t을 수확해 공동선별과 공동계산제 실시로 농가 수입증대에 노력했다.

또 철저한 품질관리와 리콜제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제공하고 전국 농협하나로클럽, 백화점 등에 3㎏, 5㎏ 등 소포장 납품으로 9억2천5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금호선진포도작목반은 회원 26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해 자체 검품원 및 농협의 품질관리사를 이용한 철저한 품질관리로 6억1천4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품종별 재배면적을 조정하고 반원별 출하 시기조절로 값을 유지하고 있으며 공동계산 규약을 제정, 전 반원의 공동계산 참여를 유도했다.

월항 흙살림참외작목반은 11일 저농약 품질인증서 수여식과 대상수상 기념식을 가졌다.

성주.강병서기자 kbs@imaeil.com

영천.이채수기자csl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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