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전국을 뒤덮었던 황사가 오후부터 점차 약해져 12일 오전께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현재 미세먼지 농도는 백령도 140㎍/㎥,
제주 고산 170㎍/㎥, 강화 520㎍/㎥, 관악산 400㎍/㎥, 안면도 480㎍/㎥, 군산 330
㎍/㎥, 광주 170㎍/㎥ 등으로 오전보다 크게 수치가 떨어졌다.
황사는 정오를 고비로 점차 약해졌으며 밤에는 소강상태를 보인 채로 12일 오전
까지 계속되다 사라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황사가 발생하면 눈병과 호흡기 질환 등을 막기 위해 가능한
한 외출을 삼가고, 외출뒤 귀가하면 반드시 손과 발 등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고 말
했다.(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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