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탄핵과 총선으로 정국이 날로 뜨거워져 가는 가운데 '선거.kr', '탄핵.kr'
등 선거.탄핵 관련 인터넷 도메인들이 이미 특정인에 의해 선점되는 등 도메인 전쟁
이 시작됐다.
22일 한국인터넷정보센터(KRNIC)에 따르면 '탄핵.kr', '탄핵.com', '선거.kr',
'총선.kr', '후보.kr' 등 선거.탄핵 관련 도메인 10개를 이미 한사람이 모두 차지했
다.
이 도메인들을 소유하고 있는 장모씨는 이들을 총선기간 여야 후보 등에게 임대
료를 받고 빌려주기로 하고 적절한 대상을 물색하고 있다.
장씨는 "지난해 11월 한글.kr 도메인 서비스가 시작되면서 선거.kr 등 관련 도
메인을 확보했고 탄핵.kr 등은 탄핵안이 국회에서 통과된 지난 12일 당일 신청했다"
며 "이 도메인들의 가치를 제대로 평가하는 사람에게 임대해줄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도메인들은 유권자가 기억하기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어 총선까지 남은
기간 후보들 사이에서 선거관련 도메인을 차지하려는 경쟁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
인다.(서울=연합뉴스)
每日新聞 17대총선사이트-'4.15 신정치를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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