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대구시당의 이강철(李康哲), 윤덕홍(尹德弘) 공동선대위원장과 이재용(李在庸) 시당위원장을 비롯한 대구지역 예비후보 11명은 25일 대구은행 본점회의실에서 김극년(金克年) 대구은행장과 은행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금융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갖고 지역 정치권의 금융권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 행장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서는 금융권 활성화가 선결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 행장은 이를 위한 방안으로 △시중은행이 취급하고 있는 대구시 교육청, 대구지법 보관금 및 공탁금, 달성군 일반회계 등 지방 공공금고 업무를 지방은행으로 일원화 해줄 것 △모기지 론 국민주택기금 대출 등 지방은행에 대한 신규업무 취급을 허용해 줄 것 등을 요청했다.
열린우리당은 이와 관련, 공공금고 유치업무는 관할 기관과 적극적으로 논의해 긍정적인 방향으로 유도하고, 신규업무 허용문제는 중앙당과 정부측에 적극 건의하겠다고 답했다.
이동관기자 llddk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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